가상국가

강북동지회 당국 개성매일농공단지 강제 폐쇄

일리노이 2016. 2. 12. 11:07

강북동지회 당국이 12일 0시를 기해 개성매일농공단지를 강제로 폐쇄하고 그 지역을 특별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조치를 내렸다. 강북동지회 측은 '더이상의 협상의 여지조차 남기지 않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개성매일농공단지에 주재하는 대첨관연합회, 광명공회 측 인력은 12일 안으로 전부 나갈' 것을 통보했다. 더불어 강북동지회 측은 재산 동결조치와 함께 단전, 단수도 병행했다. 한편 비밀요원들은 12일에도 청바지에 샌들 차림으로 입경 신청을 했는데 입경을 막으려는 강북동지회 측 경비병과 어떻게 해서든 들어가려는 비밀요원들 간에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다. 현재 사직나라 파주시에 위치한 출입경관리사무소는 개성매일농공단지를 빠져나가려는 차량들로 북새통을 빚고 개성매일농공단지에 시간당 30mm의 비까지 쏟아지면서 현대 포터 1톤 트럭 등 3대가 빗길에 미끄러져 차체가 파손되는 사고가 벌어져 운전자 A씨등 수명이 다쳐 병원 가료중이다. 또 개성매일농공단지 2단지에서는 설탕 공장 근처에서 이탈리아계 독일인 버넬 스캐퍼로티비밀요원이 매일농공단지 경비병이 '왜 청바지 차림으로 군사지역에 어정거리느냐'고 다그치자 이에 격분 경비병에게 폭행을 휘두르려고 하자 옆자리에 있던 경비병 수명이 다짜고짜 버넬 스캐퍼로티비밀요원을 잡아끌고서는 지프차에 태워 강제로 추방시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