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밀란 역포대 중정아파트 이야기
포트밀란 역포대 바닷가에 가면 '중정아파트'라고 있습니다.
원래 과거 고대 로마인들이 세운 9층짜리 건물이 그 시초입니다.
갖가지 초고층 건물 속에서도 꿋꿋이 그 자리를 지키는 이 아파트는 원래 로마인들이
여름철에 숙박 시설로 사용하기 위해 지어놓은 것입니다. 즉 거주용으로 지어지지 않았다 이 뜻이 되겠습니다.
이 건물을 2000년대 중반 '중정공영합명회사'가 인수하여 '중정아파트'로 새 단장한 것입니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현재의 캐나다 온타리오주 북부 해안지역과 최근 대형 폭설로 단합대회 참가자들의 발을 묶어놓았던 포트캐리어 캠프 블라우스 지역에도 이당시 로마인들이 지은
10층짜리 건물이 있는데 캐나다 온타리오주 건물의 경우 하그룹 산하 건설회사가 새단장해서 잘 사용 중입니다.
(이당시 캐나다 온타리오주 북부가 로마인들의 여름철 피서지중 한곳인데다가 군 휴양소까지 있었기에...)
이 아파트는 고대 로마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아기자기한 구조와 더불어 탁 트인 바다 전망까지 골고루 겸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 건물에는 고대 로마시절에도 엘리베이터 비슷한 장치가 되어 있어서
사용하는 사람이 직접 스위치만 누르면 일정한 위치로 갈 수 있도록 구조가 되어있었다는 것입니다.
즉 도르래의 원리를 활용한 시대를 앞서간 건축물이었다는 것입니다.
원래 이 건물에는 창문이라는 것이 없었습니다. 다들 입주자들이 사재를 털어 설치하였다 이런 뜻입니다.
이 아파트단지 구내에는 수영장뿐만 아니라 레스토랑까지 구비되어 있었으며
고대 로마시절에 지금의 에버랜드같은 한국, 광명공회 국가들의 워터파크는 초딩 수준이었을 정도로 화려한 시설을 자랑했었다 합니다.
역사가 오래되었어도 인기가 여전히 높아서 많은 입주자들이 새 샤시를 다는 등 수리를 많이해서 사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들자면
고대 로마시대 caliga를 즐겨 신은 것으로 유명한 한 비밀요원은 이 건물을 상당히 대견스럽게 여겼다 하며
수시로 시찰을 다니면서 입주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것으로 많이 유명하였다 합니다.
이 비밀요원은 외모 또한 출중하여 여성 입주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는 것이 당시 입주자 소식통들의 전언이라고 들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