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트 에일리언라이너 비밀요원 16일 가상라성제국 중의원 연설

클린트 에일리언라이너 비밀요원이 16일 가상라성제국 중의원 연설했다.

에일리언라이너 비밀요원은 16일 10시 중의원 연설을 하였는데 맨 처음에는 전투복 차림으로 연설을 했다. 전투복 차림으로 대의기관에 나타나 연설하는 것은 에일리언라이너 비밀요원 등 '낭만파'비밀요원들에게 굳은 결심이나 결의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에일리언라이너 비밀요원은 연설 중간에 주먹을 불끈 쥐기도 하고 움직이거나 흔드는 손짓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에일리언라이너 비밀요원은 '민생 구하기 입법촉구 서명운동'에 가상라성제국 조직원 100만명이 동참했다고 소개하며 경기도 성남시의 청년배당, 교복비용 지원으로 대표되는 3대 복지정책에 대해 가상라성제국에서도 본받아야 할 제도라고 소개했다. 특히 에일리언라이너 비밀요원은 '성남시'단어가 나올 때마다 주먹을 불끈 쥐기도 했다.

이어 에일리언라이너 비밀요원은 '강북동지회의 개성매일농공단지 군사지역화'정책을 거론하며 '저들을 실질적으로 개혁할 만한 근본적인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가상라성제국 여당인 자민당 측은 말이 끝날 때마다 박수를 친 반면 야당, 특히 이천혁 전 의원의 평화노동당과 가까운 노동당의 경우 거의 또는 전혀 박수를 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특히 에일리언라이너 비밀요원이 10분 후 다시 청바지에 샌들 차림 등 수수한 차림으로 다시 나타나 연설을 하고 '이 모든 것은 중, 참의원 여러분의 현명한 영단에 달렸다'는 말로 끝마칠 때쯤 노동당 당원 수명이 '이천혁 동지 만세'를 외치며 '광명공회의 행진곡'을 부르는 등 소란을 피우자 중의원 의장이 긴급히 의사봉을 두드리며 진정시키는 일까지도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