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제국 사뫄 2세 황제가 부산에 대형 놀이시설을 건립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최근 부산에 다녀온 이탈리아 베로나의 한 소식통은 지난달 15일 선명제국 황제가 부산의 한 가맥집을 시찰한 다음 부관에게 '우리 나라의 항구도시 부산에 제대로된 놀이 시설이 없다는게 말이나 되는 일'이냐며 '국비는 얼마든지 줄테니 최대한 빨리'세우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소식통은 수개월전 강원도 고성군에 건립된 워터파크를 시찰한 황제가 매우 만족해하며 우리 나라에도 세계적인 워터파크가 생겼다며 어떻게든 이용자들을 최대한 끌어들이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그러나 이 워터파크는 이용료가 터무니없이 비싸서 자유이용권을 발행하려면 일반인 기준 95루찌를 내야 한다며 이렇게 비싸서 누가 이용을 하겠느냐며 선명제국 황제의 도를 넘은 전시 행정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였습니다.

Posted by 일리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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